겨울철이 되면 베란다 창문에 결로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결로현상은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결로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베란다 결로현상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란다 결로현상 원인
베란다 결로현상은 집안의 따뜻한 공기와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 이슬이 맺히는 현상입니다.
그로 인해 날씨가 추운 겨울철 집안을 따뜻하게 하면 외부의 차가운 온도와 만나게 되면서 결로현상이 심해집니다.
또한, 베란다 창문이 단열성이 떨어지거나 샷시가 오래된 경우에도 결로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베란다 결로현상 해결 방법
베란다 결로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중창 외부창 2cm~3cm 열어두기
베란다 창문은 대부분 이중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창의 외부창과 내부창 중 외부창을 2cm~3cm 정도만 열어두면,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어 내부창과 외부창의 온도 차이를 줄여주어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 18도~20도로 설정하기
외부온도와 집안 실내온도 차이를 좁히면 결로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인 18도~20도로 설정하면 외부온도와의 차이를 줄여 결로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환기하기
집안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면 내부창과 외부창의 온도 차이를 줄여주고, 습기를 제거하여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전, 오후 각각 30분씩 베란다 환기를 시켜주세요.
샷시 상태 점검하기
샷시 상태 및 단열성 상태가 떨어지면 결로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환경을 만들었음에도 베란다 결로가 심하다면 샷시업체로부터 점검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 결로현상,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기(안보면 손해)
베란다 결로현상은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결로현상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