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창문에 결로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결로현상은 외부의 차가운 온도와 집안의 따뜻한 온도가 만나면서 물기가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결로현상이 생기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집안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결로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창문에 생기는 결로현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문 결로현상 원인
창문 결로현상은 외부의 차가운 온도와 집안의 따뜻한 온도가 만나면서 물기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외부온도와 실내온도 차이가 클수록 결로현상은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집안의 습도가 높을 때도 결로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거나 샤워를 할 때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환풍기를 가동해 습기를 외부로 빼주시는 게 좋습니다.
창문 결로현상 방지 방법
- 이중창 외창 열어두기
이중창인 경우 내창과 외창 사이에 결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외창(바깥)을 3cm~5cm가량만 열어두시면 결로가 생기는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시면 집안의 전체적인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실내온도 적정하게 설정하기
창문 결로를 방지하는 두 번째 방법은 실내 온도를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로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왜냐면 겨울철 실내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해 놓을 경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외부온도와 실내온도와의 차이로 인해 결로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도~20도입니다.
- 집안 습도 관리하기
결로현상은 집안의 습도가 높을 때도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 가정집 기준 습도를 높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샤워를 할 때와 요리를 할 때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로 인해 음식을 만들거나 샤워를 할 때는 반드시 환풍기를 가동해 습기를 외부로 빼주시는 게 결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창문 표면 코팅하기
창문 결로현상을 줄일 수 있는 네 번째 방법은 린스와 주방세제른 1대 1로 섞은 다음 마른걸레에 묻혀 창문에 발라주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창문 표면에 코팅을 해주는 역할을 하여 결로가 생기는 증상을 임시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샷시 점검하기
창문 결로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다섯 번째 방법은 샷시를 점검받아보는 것입니다. 샷시의 경우 영구적인 건축자재가 아니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기능이 떨어져 결로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오래된 샷시인 경우 전문가의 점검을 통해 샷시 교체 및 단열시공의 필요성을 점검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 결로현상,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안보면 손해)
결론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창문 결로현상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창문 결로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